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9월 25일, 10월 2일, 10월 9일 - <충남 서산> 농활[*스포주의 [[무인도]]] 특집 == * 멤버 변동 : [[정준영|{{{#52D017 정준영}}}]] 출연 일시 중단 * 촬영지 : [[충청남도]] [[서산시]] * 방영 직전 정준영이 성추문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여러 논란거리 속에서도 [[무죄 추정의 원칙|아직 혐의가 확정된 사안이 아닌지라]] 제작진에서는 "추이를 지켜보겠다" 라는 언급과 함께 정준영의 분량에 대한 편집 없이 방송을 내보냈다. ~~그리고 한 에피소드만에 다시 2주가 넘어가는 방송 분량...~~ [[충청도]]에서 촬영하는 만큼 드레스 코드는 '[[장동민|대충]]'이다. 항상 컨셉이 있었던 그동안의 드레스 코드와 달리 이번엔 대충 입고 오라는 통지에 멤버들은 간만에 평범한 옷차림을 하고 왔지만 --주말 예능 9년 관록의-- 김종민은 진짜로 대충 입고 왔다(...).[* 파란색 반팔티와 잠옷(?)같은 반바지.] 더 웃긴 사실은 상,하의 다 자비로 산게 아니라 촬영하면서 만들거나 선물받은 옷이라는 것... 이번 촬영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의 '''가을맞이 [[농활]] 체험'''. 대놓고 일하는 걸 콘셉으로 잡았다는 것에 김준호는 못마땅해하며 "'''오늘은 전쟁이다'''"라는 말을 한다. --근데 1박 2일의 [[정준영|지금 상황]]을 보면 여러 의미로 전쟁이긴 하다...-- 옷을 대충 입고 오라고 한 이유도 어차피 버릴 옷이니까... --큰 그림 보소-- 그러나 모두가 일을 하는건 아니고 '운'에 따라 쉴 수도 있고 일할 수도 있는 복불복 농활이다. 마을의 일거리들을 둘러보고자 중왕리 어촌 계장님의 가이드 아래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 투어에 나섰다. 그런데 충청도 답지 않은 계장님의 거친 운전과 스피디한 진행에 다들 혀를 내둘렀다. --언제부터 충청도가 이렇게 빨랐댜-- 마을 투어가 끝난 후 본격적인 농활 체험을 위한 멤버 선정이 시작됐다. 첫번째 농활은 단 두 명만이 간단다. 우선 1라운드는 감자 20개를 넣은 일바지를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최대한 많은 감자를 빼내는 게임이다. 게임 결과 단 하나의 감자도 빠지지 않은 데프콘이 첫 농활 멤버로 당첨됐다. 2라운드는 '''지는 [[가위바위보]]'''. 데프콘이 내는 가위보위보를 보고 휘슬에 맞춰 바로 지는 가위바위보를 내야되는 게임이다. 3번을 연달아 져야 되며, 비겨도 탈락이다.[* 참고로 [[1박 2일/2010년 상반기 여행지#s-6|6년 전]]에도 이런 게임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김종민이 지는 가위바위보의 늦게 내는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시에 내는 바람에 욕을 꽤나 먹었었다(...).] 평소엔 이기려고 해도 지는게 습관인 멤버들이었건만 오늘따라 가위바위보는 연달아 이기며 좀처럼 모두가 통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니면 어떤 의미론 한결같이 운이 없는 거다-- 이어지는 승리의 곡소리(?)에 무도리는 2번만 져도 인정, 비길 경우에는 재도전으로 룰을 수정한다. 그 후 차태현은 재도전 한번 끼고 드디어 [[성공|패배]], 정준영은 깔끔하게 [[성공|패배]], 여전히 게임을 납득 못한 윤동구는 [[탈락|또 이겨서]] 미쳐 날뛴다(...). 김종민마저 깔끔하게 [[성공|2패]]를 달성하고 김준호와 윤동구만 남으면서 본격적인 바보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해도 해도 이기는 두 [[김준호(개그맨)|농활]] [[윤동구|후보]]의 분노의 절규가 감상포인트. 특히나 김준호의 ''바르르'' 떨며 내는 손짓이 가히 압권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피튀기는 접전 끝에 윤동구가 막차를 타며 첫번째 농활의 두번째 멤버는 김준호 당첨. 열외 멤버들이 베이스캠프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쉴 동안 농활 멤버 데프콘, 김준호는 깡통 열차를 타고 외양간으로 끌려가 자그마치(?) 1.5톤 소똥 치우기 현장에 투입됐다. 보이는 게 다 똥인 외양간에서 삽질하고 나르고 하다가 그만 '''데프콘의 작업복 바지가 터져버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농땡이 부릴 틈도 없이 어마어마한 작업량에 주종현 막내 PD는 물론 현장의 모든 스탭이 총동원되어 일을 도운다. 그리고 소똥 치우기를 끝내고 나서 얻은 교훈은 "'''똥을 끊겠다'''." --그러나 준호에겐 금연보다 힘든 일-- 첫번째 농활팀의 복귀한 후 바로 두번째 농활을 위해 멤버 선정이 이어졌다. 최신 농업용 의자를 이용한 새참 배달 레이스. 10년 전 [[무한도전|옆 동네]]에서 자주 했던 새참 나르기 게임에서 이동식 의자가 추가된 나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3인 1조로 편성해서 각 팀 꼴찌 한 명씩이 농활 멤버로 당첨되는 시스템. 이에 멤버들은 농활 갔다온 김준호, 데프콘을 또 농활 보낼 속셈으로 이 둘을 따로 찢어놓은 팀 편성(1조 - 김준호, 김종민, 윤동구 / 2조 -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을 한다. 1조 경기에서 셋 다 비슷한 출발을 했으나 김준호가 자빠지고, 이에 김준호가 김종민을 방해하면서 [[김준호(개그맨)|믿고 보]][[김종민|는 조합]]의 뺏고 던지는 온갖 반칙 행렬로 꿀잼을 만들어낸다.[* 김종민의 다리를 팔로 거는 척 하자 혼자 쫄아버린 김종민이 혼자 자빠지고, 그 뒤로는 주전자를 뺏질 않나 감자를 가져가질 않나 개판의 연속(...). 마지막에 감자가 모자라자 김준호가 미들킥으로 김종민을 자빠뜨린 건 덤.] 어차피 둘 다 반칙을 심하게 해서 누가 더 심했네 따지는 건 의미가 없었고, 좀 더 운이 없었던 김종민이 농활 당첨. 2조 경기에서는 농활 가기 싫다는 격한 다짐의 데프콘이 단독 선두로 통과하고, 하체가 약한 정준영이 자빠지며 농활에 당첨됐다. 최종적으로 김종민, 정준영이 농활행 깡통 열차로 끌려갔다. 두번째 농활은 농업용 의자의 등장에 다들 어느정도 예상했던 고추 따기. 땡볕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고추를 따기 시작한다. --땀 뚝뚝뚝뚝 눈물처럼 뚝뚞뚝뚝 떨어졍~-- 중간에 휴식팀 김준호가 간식 사오던 길에 찾아와 약올리기도 했다. 종민과 준영 모두 땀흘리며 고생한 끝에 고추 한 포대를 수확해 두번째 농활을 마쳤다. 그리고 할머니는 앉응께(?)[* 농업용 의자.]를 득템하셨다. 연이은 농활에 배고프다는 멤버들의 호소에 점심을 먹으러 --신속한 돌고래 사운드의-- 계장님의 --노동 열차--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회관에 도착했다. 들어오니까 놓여 있는건 서산의 특산물로 요리한 온갖 진수성찬! 멤버들 모두 감탄을 자아냈지만 그것도 잠시, 혹시 또 [[1박 2일/2015년 상반기 여행지#s-1|저번처럼 잘못 먹다 끌려갈까봐]] 곧바로 전투 태세로 돌입한다. 그러나 무도리 답지 않게 모두에게 점심을 제공한단다. 심지어 산낙지 비빔밥까지 흔쾌히 한 그릇 씩 내어준다. 하지만 여전히 멤버들은 의심의 끝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그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곧바로 세번째 농활 멤버를 뽑겠다고 선언한다. 이번엔 단 한 명! 이에 짜증난 멤버들은 PD의 말을 끊으면서까지 분노한다. --제 말을 좀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쨌든 세번째 농활을 건 게임은 '''공깃밥 복불복'''. 10초 동안 공깃밥을 흔든후 밥을 통째로 떼어냈을때 밥그릇에 밥알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 당첨이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차태현이 준호-종민-데프콘-준영-동구-태현으로 도전 순서를 정했다. 첫주자 김준호는 위아래, 좌우로 다양한 쉐이킹을 시도해 밥알 0개를 기록했다. 반면 다음주자 김종민은 얼굴 터지도록 미친듯이 쉐이킹을 했는데도 밥알 3개를 남기고 말았다. 세번째 데프콘도 밥알 0개로 면제 되며 김종민은 농활 유력... 네번째 정준영도 오두방정 쉐이킹으로 아슬아슬하게 밥알 1개로 김종민은 여전히 단독 선두. 다섯번째 윤동구 또한 승부욕의 쉐이킹으로 밥알 2개. --정녕 김종민에게 희망은 없는건가-- 마지막 차태현만 남은 상황에서 김종민은 똥줄이 타기 시작한다. 한 번도 공깃밥 흔들기를 안 해본 차태현은 혼신의 쉐이킹 끝에 밥을 내리꽂는데...! 결과는 '''밥알 7개로 차태현 노동행 확정...!''' 간신히 농활을 면한 김종민의 발광하는 리액션 또한 압권이다. 그렇게 [[차태현|익숙한 멤버]]의 [[탈락|익숙한 그림]]이 또 탄생했다. 그나마의 새로운 그림은 밥은 쥐어주고 보내는 것(...). 그리고 진수성찬을 맛보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에게 [[예언|방심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맛있게 비빔밥 떠먹으며(...) 유유히 떠난다. --길거리에서 식사하는 새로운 경험-- 그리고 깡통 열차는 '''어촌 체험 마을'''로 향하며 차태현은 분명 어선 체험일 거라고 굳게 믿으며 점점 체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항구 위에 헬리캠이 떠있는 걸 보고 배 탄다는 사실을 금방 눈치챈다. 엎친데 덮친 격 주종현 막내 PD까지 따라붙었다. --지독한 인연-- 그리고 그들을 태운 고무보트는 어느 외딴섬으로 향하고 있었다... 웬 무인도에 도착한 차태현은 외딴섬 + 막내 PD의 조합에 또 낙오냐며 좌절할때 주종현 막내 PD가 드디어 입을 떼기 시작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사실 가을 농활은 페이크고]] 이번 여행의 진짜 실체는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이다!!! 사실 제작진은 저번 자유여행 사전 촬영 때 여행 취향 테스트에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라는 질문을 [[떡밥]]으로 던져놓으며 오래전부터 이 [[무인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웬일로 무도리답지 않은 [[큰 그림]]-- 그 당시 멤버들 각자가 적은 세 가지의 물건으로 무인도에서 생존해야 되는게 진짜 이번 여행의 컨셉트. 남은 멤버들은 "차태현 씨가 한동안 못 돌아올 것 같다"는 무도리 PD의 말에 단순히 "정말 빡센 곳으로 일하러 갔구나"라는 예상만 할 뿐, 아직 무인도 여행의 실체를 눈치채진 못했다. 그리고 무도리는 혼자 외롭고 힘들 차태현을 위해 생존 멤버들에게 "[[함정|네 번째 농활을 하러 간다]]"는 미끼로 또 한 명의 무인도 낙오자를 뽑아낼 예정이다. 근처의 무인도인 '저섬'[* 저기 보인다고 해서 '저섬'이라 [[카더라]](...).]에 도착한 차태현. 같이 간 주종현 PD는 차태현이 적었던 세 가지 물건을 주는데, 라면[* 태현은 단순히 '먹을 거'라고 적었는데 라면을 적은 멤버들이 많아서인지 태현에게도 라면을 주었다.]과 텐트, 그리고 전화였다. 아들 수찬 군에게 전화해서 무인도 낙오를 얘기해주지만 '''구명조끼 입었으면 헤엄쳐셔 나올 수 있지 않냐'''고 대답하는 수찬 군. ~~천잰데?~~ 한편 육지에서는 식사를 끝내고 두 번째 무인도 낙오자를 뽑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두 번째 종목은 제식 훈련. ~~우르크 파견 조교~~PD[* 드라마 로드 편에서 우르크 보초병으로 나왔다.]가 시키는 대로 돌고, 어느 한 명이 틀릴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어지간히도 가기 싫었는지 딱딱 맞춰가며 칼군무를 보여주는 멤버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방향감각을 떨어뜨리기 위해 눈을 감는 룰이 추가되었고, 결과는 데프콘 당첨. ~~익숙한 그림 추가요~~ 참고로 데프콘이 무인도에 가져가게 될 물건은 라면, 텐트, 속옷이었다. ~~씻을 물도 없는 마당에~~ 주PD의 말실수로 데프콘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태현의 표정이 볼만하다. 심지어 주PD는 자기가 스포일러를 했다고 모르는 체를 해달라고 하기도 했... 마지막으로 세 번째 무인도 낙오자를 뽑을 차례가 되었다. 세 번째 종목은 [[화투]] 밤일낮장. 시간대가 낮이므로 가장 낮은 패를 뽑은 사람이 당첨이다. 결과는 3을 뽑은 윤동구 당첨. ~~[[동작그만 밑장빼기냐|사쿠라네. 사쿠라야?]]~~ 윤동구가 가져가게 될 물건은 '''불, 칼, 그리고 천.''' ~~태현 曰 "[[캐스트 어웨이]] 찍을 일 있냐?"~~ 동구가 떠나고 난 뒤에야 멤버들은 무인도 생존 특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참고로 육지에 남은 멤버들이 적은 건 종민-코펠, 준호-소주(?), 준영-'''배'''(!!)였다. --준영이 갔다면 먹는 배를 줬을지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낙오 스태프 당첨 차례가 되었다. 무인도에 먼저 간 멤버들이 제비뽑기로 PD 1명, 작가 1명을 뽑는다. ~~VJ들은 꿈도 희망도 없다~~ 무인도에 가 있던 주PD도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망했어요|결과는]]... 그리고 함께 할 작가를 뽑는 과정에서 주PD는 자신의 파트너로 막내 작가가 뽑히면 다시 하자며 대놓고 디스를 시전하지만 다행히(?) 정선영 메인 작가가 당첨된다. 육지에 남은 세 명은 저녁 복불복을 겸해 할머님들께 노래를 가르쳐드리는 노래교실을 진행했는데 김종민만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무인도에 낙오한 세 사람은 갯벌에서 낙지도 잡아보려고하는 등 나름대로 생존해보고자 애를 썼으나...결국 라면으로 식사를 해야했다. 그리하여 육지의 세 사람이 드론에 구호품을 실어 무인도에 날려보내기로 하고 섬 팀에게 구호품을 건 퀴즈가 주어진다. 육지팀 3인방의 거침없는 방해 속에서도 --오죽 불안했으면 나대지말라고 대놓고 경고를...-- 섬 팀의 동구가 맹활약을 펼치며 구호품 획득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탄산음료와 --소금 테러를 가한-- 커피, 산낙지까지 획득하며 산낙지를 구워먹고 취침하는 듯 싶었으나...하필 텐트가 있는 백사장으로 밀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새벽에 급히 피신을 해야했다. 다음 날, 아침 일직 기상한 육지팀은 샌드위치를 준비해 보트를 타고 섬 팀을 구출하러 왔는데 샌드위치를 먼저 맛본 정선영 작가가 "소금 넣었느냐" 는 질문을 던진다. 알고보니 준호가 정선영 작가를 향한 복수심(?)에 소금 샌드위치를 준비한 것. 복수를 다짐하는(?) 정선영 작가의 모습과 함께 보트에 탑승해 섬을 벗어나는 멤버들의 모습을 잡아주며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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